QSMu #10 OECD 의료 질 평가와 적정성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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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건의료 질 평가는 ‘적정성 평가’의 좋은 명분?
김양중(상근평가위원)
우리나라의 사회 및 경제 상태 등을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흔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를 활용합니다. 의료 부문에서도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2.5명)는 OECD 평균치(3.7명)의 약 70% 수준이라든가, 인구 1백만 명당 MRI 대수(34.2대)는 OECD 평균치(18.3대)의 약 2배라는 통계를 들 수 있습니다. 인구당 간호사 수나 병원 병상 수 등 다른 보건의료 통계치들도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합니다.
OECD는 1940년대에 발족하였던 유럽경제협력기구가 참여국의 범위를 넓혀 미국, 캐나다는 물론 남아메리카에 있는 국가와 함께 우리나라나 일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원국의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을 촉진하면서 세계 경제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거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1961년 발족한 OECD는 처음에는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20개 나라만 회원국으로 참여하였다가 이후 1990년대에 들어서 비선진권(요즘은 선진국이라는 표현보다는 고소득국이라고 말하기는 합니다) 국가들에 문호를 개방하였습니다. OECD에 가입하면 선진국이라는 말은 진실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우리나라는 1996년 12월에 29번째 회원국으로 이 기구에 가입하였습니다.
지금은 OECD 회원국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지만, 가입을 추진하던 당시에는 반대도 적지 않았습니다. 당시 김영삼 정부 시절이었는데요. OECD에 가입하여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정부가 선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며, OECD 가입으로 오히려 경제 파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IMF 외환 위기에 빠졌을 때에는 OECD 가입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며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OECD 가입과 관련된 우여곡절을 설명한 데에는 초기와는 달리 이제는 OECD 회원국 비교가 대세가 되었다는 말씀이고요. 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도 마찬가지이며, 의료계 등을 설득할 때에도 이런 OECD 회원국 비교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학계를 비롯해 의료계도 OECD 자료를 곧잘 활용하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OECD 건강 및 보건 통계는 각 나라 국민의 건강 상태, 보건의료 비용이나 자원 등을 비롯하여 우리 적정성 평가와 관련된 보건의료의 질 통계도 있습니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 질 통계는 OECD에서도 다소 늦게 출발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2001년부터 보건의료 질을 비교하는 통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건의료 질 가운데 천식이나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입원율은 최근 수 년 사이 크게 개선되어 OECD 회원국 평균치보다 좋은 성적이지만 당뇨병 입원율이나 급성 심근경색증 입원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OECD 평균치보다 높습니다. 이런 급성기 진료, 암 진료 등에서 출발하여 보건의료 질 통계는 약 20년 동안 총 10개 영역으로 확대되어 비교적 최근에는 일차의료, 환자안전, 환자경험, 생애말기돌봄, 정신보건 환자경험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우리 심평원이 진행하고 있는 적정성 평가와 마찬가지로 OECD에서도 질 지표 가운데 결과(outcome) 지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도 환자들이 참여하여 평가하는 분야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 한 가지는 급성기 질환이나 암 진료 등과 같은 초기 평가에서 이제는 환자안전이나 환자경험(정신과 환자 포함)을 비롯해 생애말기돌봄처럼 환자들의 목소리나 권리를 반영하는 영역에 대한 평가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환자 중심성이나 사람 중심 진료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적정성 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보입니다.
이미 OECD 보건의료 질 평가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굳이 다시 한번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적정성 평가의 필요성을 두고 내외부에서 나오는 비판에 대해 OECD 회원국들의 사례를 들어 반론을 제시하면 상대적으로 잘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입니다. 또 OECD의 보건의료 질 평가의 방향도 다시 한번 새겨 보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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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Mu101: 의료 질의 구성 요소 ⑹
최용준(상근평가위원)
이 코너는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기본 개념과 이론을 소개합니다. ‘101’은 미국 대학에서 👩🏻🎓 어떤 분야의 개론이나 입문 과정의 교과목 번호로 흔히 쓰인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라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효율은 형평과 함께 공공 정책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이자 목표입니다. 의료 분야도 예외가 아니죠.🙅🏻♀️ 의료 정책의 목표는 국민이 좋은 의료를 이용하도록 보장하여 국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때 효율과 형평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보건의료기본법도 제2조에서 “보건의료의 형평과 효율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효율과 형평 모두 정책의 궁극적 목표라기보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과정상의 목표 또는 가치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죠.
미국 IOM은 효율의 반대편에 낭비(waste)🗑️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비효율 같은 중립적 용어를 쓰지 않았죠. 마치 적지 않은 자원이 환자에게 아무런 편익을 가져다주지 못한 채 하릴없이 소모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을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의 추정 경상의료비는 GDP의 17.8%입니다. OECD 회원국 중 미국 다음으로 의료비를 많이 쓰는 나라인 독일(12.8%)보다 28.1% (8.0%p)나 많지요. 같은 해 한국이 쓴 추정 의료비(8.8%)의 곱절을 지출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의료의 효율 개선이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지요. 물론 코로나19 유행 직전 5년간 OECD 회원국 중 의료비 증가 속도가 가장 빨랐던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IOM은 의료 질 향상이 효율적 자원 사용, 따라서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의료 정책에서는 접근성 보장과 비용 절감,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란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셋 중 어느 하나 또는 둘을 추구한다면 나머지는 어느 정도 희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키식(William Kissick)은 이것을 두고 ‘의료에서의 철의 삼각(iron triangle of health care)’🔺이라고 하였습니다. 저품질 비용(cost of poor quality)이라는 개념은 이런 생각을 흔들었습니다. 의료 남용을 줄이고 환자안전을 개선하여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오래전 이야기지만 미국 병원의 저품질 비용이 20~40%에 이른다는 전문가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질 향상은 곧 효율 개선이다.”
도나베디언 선생님👴🏻은 의료 효율을 임상적 효율, 생산 효율 또는 관리적 효율, 배분적 효율로 구분하여 고찰하였습니다. 배분적 효율은 건강이 나쁘거나 의료를 통해 얻는 이득이 상대적으로 큰 인구 집단에 의료 자원을 배분하는 사회 차원의 효율을 가리킵니다. 관리적 효율은 병원이 시설과 장비, 인력을 잘 관리함으로써 향상을 기대하는 효율로 조직 수준의 효율을 말하고요. 임상적 효율은 환자에게 해롭지 않고 유용하며 더 효과적인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적정성 평가 지표 중 적지 않은 수가 효율성 평가 지표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겠지요.
효율은 누구의 관점에서 비용💰을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정의상 효율은 비용 대비 효과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관상동맥우회술 평가 지표 중 수술 후 입원일수는 효율성 영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입원일수가 길다는 것은 입원료 등 의료비 지출이 많다는 것을, 따라서 보험자나 환자의 비용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병원은 어떨까요? 보험자나 환자만큼 부담이 커질까요? 어떤 조건--예를 들어 어떤 지불 제도--에서 보험자와 환자, 의료기관의 이해가 일치하여 삼자가 한 팀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 의료에서 효율 개선을 고민할 때는 이 점을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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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속 적정성 평가: 미국의 의료 질 평가 역사 ⑶, Quality Improvement Organizations (QIOs)
김남순(상근평가위원)
이 코너는 우리가 하고 있는 적정성 평가 항목과 관계 있는 연구 문헌을 소개합니다. 문헌의 서지 사항을 제시하고 초록을 번역하며 촌평을 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우리는 의료 질 평가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벤치마킹한 외국의 역사와 함께 최근 변화를 고찰한다면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참고해 온 미국 의료 질 평가 역사를 시리즈로 구성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그동안 미국 의료 질 관련 활동이 태동하는 시기부터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CMS)가 발족하기까지 약 90년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이는 근대적 의료 질 관리 시스템의 전체 형상이 만들어진 시기로 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2000년 이후 미국의 질 개선 활동을 특정 기관 혹은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며 이번 호에서는 Quality Improvement Organizations (QIOs) 역할과 활동을 파악하고자 한다.
QIOs의 역할과 역사
QIOs가 미국 의료 질 관리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역사를 살펴보기 전에 어떤 성격의 조직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CMS에 따르면 QIOs는 의료 질 전문가, 임상의사,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 조직이다. CMS가 QIOs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은 메디케어 수급자에 대한 가장 큰 연방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국가 질 개선 전략에 통합되어 있다고 한다.
QIOs는 정부가 위탁한 질 향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간호사, 다른 의료전문가와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등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질 향상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CMS는 현재 QIOs의 핵심적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메디케어 수급자가 받는 의료의 질을 개선한다.
-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보험 제도의 통합성을 보호한다.
- 메디케어 수급자를 보호한다. 수급자 보호를 위해 개별 수급자의 민원, 의료 제공자가 제기한 퇴원 혹은 치료 중단 등에 대한 검토, 응급의료·분만법(Emergency Medical Treatment and Labor Act: EMTALA) 위반, 기타 법에 명시된 책임과 규제 실행 등을 다룬다.
QIOs의 역사는 메디케어 제도가 도입되면서 시작된다. 즉, 1965년 사회보장법에 따라 메디케어가 도입되면서 현재 QIOs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Experimental Medical Care Review Organizations (EMCROs)가 설립되었는데, 자발적 의사 단체로서 입원과 외래서비스를 심사하였다고 한다. EMCROs는 비교적 단기간 존재했던 기구로 1972년에 이르러 Professional Standards Review Organizations (PSROs)로 대치되었다. PSROs의 주된 역할은 소규모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심사하고 규제하는 것이었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메디케어 수급자 진료에 필요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PSROs 활동이 정부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의료계가 이를 진료에 대한 간섭으로 인식하고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1981년 기준으로 183개의 PSROs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1983년에 이르러 Peer Review Organizations (PROs)로 개편되었고 조직도 54개로 정비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메디케어 입원에 대한 진료비 지불 방식이 전향적 지불제도인 Diagnosis-related groups (DRGs) 모델로 변화되었다. 또한 진료지침 개발이 확대되고 임상지표 개발 등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국가 의료 질 향상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1990년대가 되면서 PROs는 표준화된 지표를 활용한 국가 의료 질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종합하면 미국의 국가적 의료 질 관리 전략은 최소 기준 충족을 요구하는 질 보장(quality assurance)에서 전반적 진료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표준화된 지표를 활용한 전반적 서비스 개선을 추구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든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서 총체적으로 개선하는 방식(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CQI)이 수용되었음을 의미한다.
IOM은 현재 QIOs의 공식적 기원을 PROs로 제시하고 있다. PROs의 1차 계약은 1984~1986년에 추진되었고, 6차 계약(1999~2002) 시기에 명칭이 QIOs로 변경되었다. 그동안의 PROs 활동은 비교적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QIOs 시대에도 동일한 질 향상 전략을 추진하되 기존에 다루지 못한 영역 혹은 대상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정·보완하였다. 즉, QIOs 6차 계약(1999~2002)에서는 The Joint Commission (TJC), American Hospital Association (AHA)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는 변화가 있었으며, 8차 계약(2005~2008)에서는 질 관리 도구 개발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CMS와 QIOs 계약은 2~3년 단위로 이루어지다 11번째 계약(2014~2019)부터 5년 단위로 변경되었다.
현재의 QIOs 활동
최근 QIOs 활동에서 나타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모든 QIOs가 동일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중 하나는 메디케어 수급자 보호를 주요 업무로 하는 QIOs이며 Beneficiary and Family centered Care (BFCC)-QIOs로 불린다. 다른 하나는 질 개선 활동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Quality Improvement Network (QIN)-QIOs이다. 최근 완료된 11번째 계약(2014~2019년)에서 이루어진 QIOs 활동 실적이 의회에 보고되었는데, 그에 따르면 QIO 업무 수행에 소요된 비용은 총 9억 1천만 불 정도이며, 활동 성과로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BFCC-QIOs는 약 백만 건의 진료사례를 검토하였다.
- 메디케어 수급자 약 7만 2천 명이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을 받았고, 해당 사업목표를 100% 이상 달성하였다.
- 2017년 기준으로 의료제공자의 5%가 QIN-QIOs를 통해 Quality Payment Program에 대한 기술 지원을 받는다(주2: Quality Payment Program은 질과 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의사에게 보상하는 제도로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Merit-based incentive payment system (MIPS)이며, 메디케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진료과정을 개선하고 환자를 참여시키면서 인증된 전자의무기록을 사용해서 전자의료정보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다. 여기에 참여하면 질 지표 및 활동을 보고하고 점수를 부여받으며 그 수준에 따라서 메디케어 파트B 서비스에 대한 급여를 상향 혹은 하향 조정해서 받게 된다. Alternative Payment Model (APM)은 특정 질환, 케어 에피소드, 인구집단에 초점을 맞추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임상의사는 진료서비스 규모, 지역, 대상 인구집단에 따라서 하나의 모형을 선택할 수 있다).
QIOs가 지역에서 직접적으로 하는 활동을 이해하기 위해 의회 보고서에 포함된 성과지표를 정리해 보았다(표 1). BFCC-QIO 관련 성과지표는 메디케어 수급자에 대한 문제를 적절한 시기에 처리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QIN-QIO는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통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의 환자안전, 만성복합질환자의 의료서비스 조정에 초점을 맞추어서 질 향상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QIOs에서 사용한 임상지표는 National Quality Forum (NQF)이 승인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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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 QIOs는 CMS로부터 의료 질 향상에 필요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조직이며,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질 개선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QIOs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BFCC-QIOs로 메디케어 수급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QIN-QIOs로 의료기관과 질 향상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가치기반 구매사업(value-based purchasing program)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IOM은 2006년에 QIOs 활동을 진단하고 나서, QIOs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 과정과 시스템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필요한 새로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 핵심 문장
- The QIO program is an important resource in CMS’s effort to improve quality and efficiency of care for Medicare beneficiaries, Throughout its history, the Program has been instrumental in advancing national efforts ti motivate providers in improving quality and in measuring and improving outcome of quality (http://cms.gov/Medicare/Quality-Initiatives-Patient-Assessment-Instruments/QualityImprovementOrgs).
- CMS seeks to improve Medicare by helping clinicians focus on caring for their patients rather than filling out paper work. CMS will continue to listen and take steps towards reducing burden for clinicians, and improving health outcomes for Medicare patients (http://qpp.cms.gov/about/qpp-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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